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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 확진자 89명 발생…나흘 만에 두 자릿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일상 생활 환경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6일) 하루 동안 89명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서 직장, 시장, 보험사 등 일상 속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8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728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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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2명이었고, 나머지 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477명이 됐다.


한편 오늘(7일) 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3단계였던 시스템을 5단계로 세분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번 개편안은 신규 확진자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울 뒀다.


지난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매일매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를 하루빨리 안착시켜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잠깐의 방심으로 순식간에 확산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