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G Road Vigilant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금방이라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를 쏟아내릴 것 같은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 구름이 포착됐다.
6일 싱가포르 온라인 미디어 '마더십(Mothership)'은 지난 2일 싱가포르 중심부에 형성된 구름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기상청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MSS)에 따르면 이 구름은 아치구름 (Arcus Cloud) 또는 선반구름(Shelf Cloud)의 일종으로 낮은 수평 모양이 특징이다.
YouTube 'SG Road Vigilante'
Mothership
이 구름은 돌풍과 뇌우를 동반해 불길한 구름으로 여겨진다고 MSS는 덧붙였다.
실제로 구름이 다가오자 주변이 순식간에 어두컴컴해지고 수평의 거대한 벽이 파도처럼 밀려와 마치 쓰나미를 보는 듯하다.
게다가 구름 너머에서 끊임없는 번개가 번쩍일 때도 있어 엄청난 공포감을 조성한다.
YouTube 'SG Road Vigilante'
실제 이 구름을 목격한 이들은 "세계멸망의 징조처럼 느껴진다"며 두려워하기도 했다.
하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며 출렁이는 구름들.
금방이라도 사람들을 집어삼킬 것 같은 무시무시한 구름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