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북한 포격에 대피한 주민들 모습 사진 8장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경기도 연천의 6군단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가운데 인근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20일 북한은 서부전선에서 3시 52분, 4시 12분경에 두 차례에 걸쳐 포격했다.

이에 군과 정부는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 파주, 김포와 인천 강화지역 주민 약 2천 명에게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대피한 주민들은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지 못하며 외부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것에 답답해했다.

일부 주민들은 습한 날씨에 공기도 잘 안 통하는 지하 대피시설에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맨바닥에 겨우 앉아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규선 연천 군수는 도내 최북단에 있음에도 북한 도발 시 대피시설이 너무 부족하다며 한시라도 빨리 정부 차원의 대피소 신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대피소에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