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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2만개 걸고 소주 2병 원샷하다 또 구토하고 방종한 지코

아프리카TV BJ 커맨더지코(이하 지코)가 술먹방 도중 구토를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커맨더지코(이하 지코)가 술먹방 도중 구토를 했다.


별풍선 2만 개를 받기 위해 소주 한 병을 그대로 원샷하는 미션을 수행하다 벌어진 일이다.


지난 3일 지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은 지코를 향해 '소주 먹방'을 해 달라는 요청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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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난감한 표정으로 "제가 열정은 있지만 몸이 30대 초반같지 않다"며 앞서 수행했던 술먹방 미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에도 별풍선 몇만 개 받고 병나발 불라고 해서 무리해서 하다가 구토를 해서 (아프리카TV 측으로부터) 최종 경고를 받았다"면서 에둘러 거절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시청자들의 요구는 계속 이어졌다. 그러자 지코는 병나발 대신 소주를 글라스에 담아 마시는 것을 보여 주겠다며 간단한 안주상을 차리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한참 술을 마시던 도중, 한 시청자가 지코에게 "소주 한 병을 원샷하고 몸에 두 병을 부으면 별풍선 2만 개를 쏘겠다"며 빅딜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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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하던 지코는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뒤 소주 세 병을 새로 꺼내왔다.


그는 결연한 표정으로 심호흡을 한 뒤 소주를 병째로 마시기 시작했다.


마신다기보다는 거의 들이붓는 수준으로 소주를 입안에 쏟아 넣던 그는 돌연 입을 막고 화면 밖으로 황급히 사라졌다.


이후 얼마간 구토 소리가 이어졌고, 핼쓱해진 모습으로 자리에 앉은 그는 이내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지코는 아프리카TV BJ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주량이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술 먹방 도중 구토를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코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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