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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311kg까지 불어난 빅죠의 '예상'보다 더 심각현 현재 몸 상태

래퍼 빅죠가 혈당 검사에서 '248mg/dL'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150kg을 감량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지만 '요요 현상'으로 300kg 이상으로 몸이 불어난 래퍼 빅죠.


한동안 지병 등으로 모습을 감췄지만,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심각해보이는 그의 몸 상태. 그런데 검진 결과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팬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혈당 체크 충격적인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이날 빅죠는 엄삼용, 빅현배와 함께 혈당을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의점 앞에서 혈당측정기로 서로 혈당 지수를 측정했다.


가장 먼저 측정한 건 큰형 빅죠였다. 혈당을 검사하는 방식은 간단했다. 바늘로 손끝을 찔러 나온 피를 검사지에 묻히면 되는 방식이다.


보통 검사 8~12시간 전부터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지만 빅죠는 콜라를 한 잔 마신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빅죠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혈당 측정기에 나온 수치는 무려 248mg/dL였다. 세 자릿수가 나온 것만으로도 위험한데 빅죠는 2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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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일반적으로 공복혈당 수치는 100mg/dL이 넘지 않는 게 정상이다. 126mg/dL이면 당뇨병이며,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해 다음 날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전 닭볶음탕, 너구리라면, 콜라 등을 마신 빅현배 조차 139mg/dL라는 값이 나왔다. 또한 보통 체중인 동료의 경우 84mg/dL이 나오면서 기계에는 결함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이런 검사 결과가 나오자 그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빅죠는 한 차례 폐렴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했으며 심장병 질환 가족력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당뇨까지 생기면 건강에 더욱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당뇨는 각종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우선적으로 인슐린 치료가 가장 시급하며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치료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아울러 체중 관리를 해 혈당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게 중요하다.


YouTube '엄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