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계정 또 해킹당해 그동안 받은 별풍선 싹 환전 당한 BJ 유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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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유혜디가 자신의 아프리카TV 계정을 또다시 해킹당했다.

지난달 30일 유혜디는 자신의 채널 게시판에 계정을 해킹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 또 제 아프리카 아이디가 털렸다"며 "(해킹한 사람이) 비밀번호 바꿔놓고 별풍선도 환전시켜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어찌 된 일인지 한 번 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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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몇 개의 별풍선을 환전 당했는지 등은 자세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꽤 많은 액수를 도난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같은 달에 한 해커로부터 아프리카TV는 물론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등 개인 SNS 계정을 해킹당하며 사생활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해킹범은 유혜디의 원나잇과 팬 뒷담화 등을 폭로했고, 유혜디는 해명문을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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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혜디가 지난 10월 한 달에만 여러 차례 계정을 해킹당하자 시청자들은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컴퓨터에 해킹 툴이 깔려있거나 지인의 소행일 수도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현재 유혜디는 계정을 재변경하고 방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