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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삼국시대 열렸다"...요즘 비요뜨 대항마로 떠오른 제품의 정체

또떠불과 토핑이 꺾어 먹는 요거트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ulmilk_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꺾어 먹는 요거트라는 유행을 이끈 '비요뜨'가 강적을 만났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비요뜨에서 이걸로 갈아탄 사람 많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는 "원래 꺾어먹는 요거트계는 비요뜨가 원탑이었는데 요즘 그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가 있다"라며 제품 2개를 언급했다.


여기에 언급된 제품은 '토핑'과 '또떠불'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amyang.playground'


그중 또떠불은 "비요뜨에서 또떠불로 갈아탔음"이라는 후기가 쏟아지며 누리꾼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또떠불은 '하트초코'와 '그래놀라' 2가지 맛으로 올해 8월 출시된 제품이다.


하트 모양의 귀여운 초코 과자와 건강한 그래놀라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떠불은 비요뜨보다 칼로리가 낮아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빙그레


인사이트Instagram 'seoulmilk_official'


'토핑'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들은 "요새 토핑도 맛있어!", "나는 토핑 때문에 종류별로 먹은 지 좀 됐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각보다 뜨거운 누리꾼들의 반응에 일부 누리꾼들은 "요거트 시장에도 삼국시대가 열린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요뜨는 2004년에 출시돼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4억 3000만개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과연 또떠불과 토핑이 비요뜨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