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정액제'로 변경돼 한 번만 결제하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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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것도 쓰고 싶고 저것도 쓰고 싶은데... 돈이 부족하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이모티콘에 선택 장애가 왔던 사람들도 이제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결제 방식이 2021년부터 정액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블로터는업계 말을 빌려 카카오가 최근 이모티콘 작가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정액제 서비스' 시행에 대해 공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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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카오톡 유저들은 원하는 작품을 개별 구매해 소유하는 방식으로 이모티콘을 사용해왔다.


정액제가 도입된다면 유저들은 음원 서비스처럼 월 사용료를 내고 카카오톡 내의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정액제를 도입하면 개별 이모티콘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해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정액제를 원치 않는 작가는 기존대로 개별 판매를 이어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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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제가 도입되면 이모티콘 작가와 카카오의 수익 분배도 달라진다.


기존 이모티콘의 판매금액은 앱마켓 수수료 3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작가와 카카오가 절반씩 나눠가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정액제를 도입하면 작가들의 수익은 이모티콘 정액제 상품 전체 사용량 중 해당 작가의 캐릭터별 사용량의 비중과 수익 배분율에 따라 정해진다.


이모티콘 정액제 상품의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판매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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