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캠핑 가서 육즙 좔좔 흐르게 '고기' 잘 굽는 4가지 핵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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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추운 겨울 손을 호호 불며 떠나기 좋은 캠핑의 계절이 왔다.


찬 바람을 맞으며 텐트를 치고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장작을 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요즘이다.


이런 캠핑장에서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바비큐'다. 하지만 가스레인지 등의 불판에 익숙한 우리에게 숯불구이는 너무나 어렵기만 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캠핑, 차박할때 누구나 만족할만한 고기 잘 굽는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


만약 캠핑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 소개할 방법 등을 익혀 '캠핑 멋쟁이'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1. 그을음이 생기지 않게 '석쇠 튜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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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기름기 많은 삼겹살 등을 구워 먹을 때 기름이 숯으로 떨어지면 불이 올라오게 된다.


이것 또한 낭만이라며 즐기는 이들도 있겠지만 사실 고기를 잘 구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이럴 때 석쇠를 山(뫼산) 모양으로 구부려보자.


다음과 같은 산 모양으로 석쇠를 구부리면 육즙이 고기를 타고 옆으로 빠져 연기가 나지 않게 된다.


구부릴 때는 벤치나 돌 위에 올려 휘면 된다.


2. 가장 완벽한 고기 굽기의 포인트는 '온도와 습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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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대학교의 그레그 블론더 박사가 쓴 '위대한 바비큐와 그릴링의 과학'이라는 책 내용에 따르면 숯불에서 굽는 바비큐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굽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강한 불로 겉을 재빨리 구워야 고기가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방법은 육즙이 보존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높은 온도의 불을 사용하면 그만큼 육즙이 더 빨리 증발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굽는 것이 고기 내부의 수분을 지켜주고 더욱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다.


3. 그릴 중앙에서 육즙을 가두고 아랫면을 익힌 뒤 '딱 한 번만'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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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돼지고기 부위는 단연 삼겹살과 두툼한 목살이다.


캠핑 마니아들이 즐겨먹는 베이비 립은 바비큐 소스만 발라 구워도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똑같은 고기 맛이 질린다면 바비큐 소스나 고추장 소스 등을 챙겨가 절반은 기본 구이로 또 반은 양념 구이로 즐기면 더욱 특별한 바비큐가 된다.


고기를 구울 때는 그릴 중앙에서 육즙을 가두고 아랫면을 익힌 뒤 딱 한 번만 뒤집는 것이 요령이다. 그래야 살아있는 육즙과 식감이 풍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처음 불을 붙였을 때 화력이 강한 장작불이나 숯불의 특성상 소고기를 먼저 굽는 것은 좋지 않다.


먼저 돼지고기를 먹고 채소 등을 구워 먹다가 소고기를 굽는 것이 '검은 고기'를 만들지 않는 방법이다.


4.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은 과일과 채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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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과일과 채소가 있다.


그중 별다른 준비 없이도 바로 구울 수 있는 재료로는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옥수수 등이 있다.


파인애플과 토마토, 바나나를 구우면 단맛이 살아나고 직화의 불 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단호박이나 감자, 고구마 등과 같이 단단한 재료는 약간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감자, 고구마 등은 쿠킹 포일에 감싸 불구덩이에 던져두면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포슬포슬한 감자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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