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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앞두고 어제(29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14명' 발생

핼러윈데이를 앞둔 상황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핼러윈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114명이 새로 발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주 코로나19 확진자 11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14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6,38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3명이었고, 나머지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로는 경기 23명, 서울 47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인천 2명, 충남 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463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핼러윈데이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확산처럼 또 다른 재확산의 불씨가 될까 우려하며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각 지자체들 역시 핼러윈데이 기간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하고, 자진 휴업 등을 권고했다.


이러한 지자체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태원 클럽 상당수는 핼러윈 기간 동안 자진 휴업 계획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