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100억 매출 '펭수' 탄생시키고도 인센티브 한 푼도 못 받았다는 이슬예나 PD (영상)

펭수를 탄생시킨 EBS 이슬예나 PD가 100억 매출에도 인센티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화제다.

인사이트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처음 등장해 신드롬급 인기로 전국을 강타한 '펭수'.


어마어마한 인기로 타방송까지 출연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그런데 이런 펭수를 탄생시킨 이슬예나 PD가 인센티브를 받지 못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해 화제다.


29일 SBS플러스에서 방송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EBS 이슬예나 PD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 PD는 이날 방송에서 펭수와 관련한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펭TV'가 EBS의 기존 컬러랑은 많이 달라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선배들이 '이거 신선하다'라며 응원을 많이 해줘 계속 밀고 나가게 됐다"라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어 "6개월 정도 펭수는 무명 펭귄이었다. 뽀로로에 많이 못 미치는 펭귄이었는데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특히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수익에도 관심이 쏠렸다.


9개월 동안 무려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펭수. 이에 MC들은 이 PD에게 인센티브는 받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 PD는 "아직 못 받았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100억 매출을 올렸는데 인센티브를 못 받았다. 사장님과 식사를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언니한텐 말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