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아이폰을 신상 '아이폰12'로 튜닝시켜주는 중국 전자 상가

인사이트애플 아이폰 12 / cne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사람이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애플의 신상 스마트폰 아이폰 1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30일(한국 시간) 출시되는 아이폰 12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휴대전화를 바꾸려고 대기하는 이들이 많다. 국내에서는 무려 사전예약 50만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아이폰 12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파스텔컬러부터 시크한 그래파이트, 은은한 실버와 골드 컬러까지 깔끔한 디자인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는 적은 가격으로 아이폰 12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아이폰과 똑 닮은 케이스를 만들어 팔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현재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아이폰 변신 케이스'을 소개했다.


말 그대로 케이스만으로 다른 기종의 아이폰을 아이폰 12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아이폰 12를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간단한 단계만 거치면 새로운 아이폰 12가 된다고. 사실 이는 휴대전화의 외부만 바꾸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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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용산전자상가처럼 중국에는 심천 화창베이 전자 상가가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팔고 있는데 요즘에는 오래된 아이폰을 케이스만으로 최신형 아이폰 12로 탈바꿈시켜주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방법은 기존 아이폰의 뒷면을 열어 아이폰 12와 색부터 디자인까지 판박이인 케이스를 덮어주면 된다.


아이폰X의 경우 450위안(한화 약 7만 5천 원), 아이폰 11은 350위안(한화 약 6만 원)에 케이스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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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기종이 달라 카메라 위치가 다른데 어떻게 사용하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매체에 따르면 카메라 위치가 달라 일부 모델의 경우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를 두고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지식재산권 침해라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이제 출시된 제품을 베껴 이런 얌체 짓(?)을 하는 것은 질 나쁜 범죄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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