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가운데 5년 전 한 외국인 스태프가 SNS에 업로드한 글이 재조명됐다.
5년 전 외국인 스태프가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SNS 글에는 찬열의 태도가 좋지 못해서 모든 스태프들을 매우 힘들게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스태프는 "그(찬열)는 이중인격자다. 인종차별주의자고 호모포비아다"라고 비난하며 찬열이 과거에도 바람을 피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찬열이 연습생 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건 모두가 알지만 그 여자를 두고 바람피웠다"라고 주장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Facebook 'weareoneEXO'
이외에도 "찬열의 타입은 섹시한 옷을 입은 글래머러스한 클럽 걸이다", "찬열은 크리스가 주변에 있으면 착한 아이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크리스가 주변에 없으면 다시 못된 아이로 돌아간다" 등의 내용도 담겼다.
앞서 같은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이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라는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다.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라고 폭로하며 찬열이 여러 명의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Facebook 'weareoneEXO'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며, 찬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찬열 또한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12년 엑소의 멤버로 데뷔한 찬열은 '으르렁', '러브샷', '템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