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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보아와 한 '침대'서 자면서도 핵달달 눈빛으로 지켜준 '구미호뎐' 이동욱 (영상)

'구미호뎐' 이동욱이 조보아를 지키기 위해 동거를 선언하며 그와 한 침대에 누웠다.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의 '침대신'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구미호뎐'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의 여우구슬이 사라진 것을 알아챈 이연(이동욱 분)이 분노하고 남지아를 지키기 위해 그와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남지아에게 "내가 당분간 여기 있겠다"며 그를 걱정해 동거를 제안했다.


이렇게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설레는 하룻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연은 남지아를 지키기 위해 남지아가 자려고 누웠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방구석에서 가만히 서서 쳐다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이연의 시선이 부담스럽던 남지아는 "언제까지 그렇게 서 있을 거냐. 바로 옆에서 이글이글한 눈빛으로 서 있는데 신경이 안 쓰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연은 방에서 나가 문틈 사이로 남지아를 쳐다봤다.


이에 남지아는 "그건 호러다"라며 "그냥 소파에서 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실은 이연이 조보아를 지킬 수 있는 범위가 벗어난 곳이었다. 이연이 거실 취침을 거부하자 남지아는 "그럼 여기서 자던가"라고 방에서 잘 것을 제안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구미호뎐'


이에 이연은 남지아의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남지아는 "아니, 내 말은 침대가 아니라 내 방"이라며 깜짝 놀라 했지만 이연은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누웠고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연에게 남지아는 "그럴 땐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걸 상상해 보는 거야"라며 잠을 청했다.


잠이 든 남지아의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지그시 쳐다보는 이연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두 사람의 깊어지는 로맨스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Naver TV '구미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