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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번이나 해 집행유예 선고받았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기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ki061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가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었다.


28일 SBS funE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영기가 과거 세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기는 2017년 강원도 모처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같은 해 10월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영기는 이미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ngki0615'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영기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받는 기간에도 KBS2 '노래가 좋아' 등에 무리 없이 출연했다. 이는 영기가 강원도에서 검찰 조사와 재판을 받았고, 정확한 내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영기는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제가 한 큰 실수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다. 그 일(음주운전 적발) 이후 운전대도 잡지 않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하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


한편 영기는 지난 2008년 MB 공채 개그맨 17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18년 경 전 소속사에서 '한잔해'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영기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동네오빠'를 비롯해 드라마 OST를 부르기도 했으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KBS2 '해피투게더 4'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