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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6000원 영화 할인권' 119만장 선착순으로 푼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금일부터 '모든 요일 영화관 입장료 6천 원 할인권' 이벤트를 시작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영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을 배포한다. 


오늘(28일)부터 영화관람 활성화를 위한 관객 지원 산업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이벤트가 시작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지난 8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모든 요일 영화관 입장료 6천 원 할인권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 119만 장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 이벤트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체인을 비롯해 독립영화 전용관, 지역 극장 등 전국 485개 극장이 참여한다.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특히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은 각 극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28일부터 선착순(1인 2매)로 배포한다.


발급받은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사용 가능하며 모든 할인권 수량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기간 내 준비된 할인권이 미소진 될 경우 차주 월요일(2일) 오전 10시부터 쿠폰을 추가 배포하며 발급된 할인권은 그 주 일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할인권 발급 방법 예시 / CGV 애플리케이션 캡처


할인권 발급 및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각 영화관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할인권을 적용하여 예매 결제 후 관람하면 된다.


한편 6천 원 이하 관람권(조조, 우대), 특별관 사용, 중복 할인 등의 여부는 영화관별 정책에 따라 다르며 상세 내용은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가 이번 할인 이벤트로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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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