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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진자 폭증"···어제(27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03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103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7일) 하루 동안 103명 발생했다.


전날 두 자릿수로 내려왔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0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6,146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6명이었고, 나머지 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총 461명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발생의 70~80%가 수도권에서 일어나는 점을 주시하며 집단 유행 가능성을 점쳤다.


특히 오는 31일 핼러윈데이 이후 대규모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최근 수도권 불씨가 여전한 상황에서 핼러윈데이를 계기로 재확산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없이 밀폐 시설에 밀집하면 코로나19가 쉽게 확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