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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중·고등학교 신입생들 무조건 '30만원' 받는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입학준비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KBS '뉴스 9'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내년부터 서울 지역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입학준비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KBS '뉴스 9'은 서울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오는 2021년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입학준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3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해마다 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급된 입학준비 지원금으로는 교복과 체육복과 같은 의료는 물론이고 학습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대면 원격교육의 확대로 스마트기기 등도 구매 가능 품목에 포함된다.


지급방식은 '제로페이'로 충전 지급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다만 서울시의회와 정부의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와 승인 과정이 남아있어 조만간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분담비율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Naver TV 'K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