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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될"···본인 의지랑 상관없이 캐스팅돼 '슈스'된 남돌 일화 6가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캐스팅 당해(?) 가수로 데뷔하게 된 스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진, 엑소 백현 / (좌) Facebook 'bangtan.official', (우)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를 꿈꾸는 이들은 많지만 바람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만약 알아서 상황이 가수가 되게끔 도와준다면 그 사람은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일 테다.


꿈에서나 이뤄질 것 같은 이 일을 직접 겪은 이들이 있다.


특히 남자 연예인 중 일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캐스팅을 당하며 가수의 길에 발을 들이게 돼 눈길을 끈다.


화려한 미모는 물론, 눈부신 실력으로 소속사의 눈길을 홀렸던 이들을 소개한다.


1. 방탄소년단 진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fila_korea'


첫 번째로 소개할 스타는 세계를 휘젓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다.


진은 과거 배우를 꿈꾸며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진학했다.


평소처럼 등굣길에 나섰던 진은 어느 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며 가수의 길을 마주했다.


2. 엑소 백현


인사이트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엑소 백현도 생뚱맞은 상황에 캐스팅됐다.


과거 가수를 꿈꾸며 참여한 오디션에서 낙방한 백현은 음대에 진학하기 위해 어느 대학교로 향했다.


이후 실기 시험을 위해 목을 풀던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들었고 엑소로 데뷔하게 됐다.


3. 엑소 세훈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엑소 세훈은 다소 유쾌한 캐스팅 일화를 자랑한다.


세훈은 과거 초등학생 때 떡볶이를 먹고 있다가 한 여성이 다가와 명함을 내밀며 엄마의 번호를 요구당했다.


이에 세훈은 "엄마가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주지 말랬다"라며 도망쳤고, 둘은 그렇게 30분 동안 서로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세훈은 엄마의 번호를 알려줬고, 그렇게 그는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게 됐다.


4. 동방신기 최강창민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사랑하는 이와 최근 백년가약을 맺은 동방신기 최강창민도 남다른 캐스팅 일화를 지녔다.


그는 학창 시절 친구와 함께 운동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중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들었다.


결국 그는 학교를 마치고 관계자에게 명함을 받았고, 어머니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동방신기 멤버가 됐다.


5. 인피니트 성규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yu357'


인피니트 성규도 다소 생뚱맞은 캐스팅 일화를 자랑한다.


그는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한 손님에게 "어떤 가수를 가장 좋아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가수 넬"이라 답했다.


알고 보니 그 손님은 넬의 매니저였고 성규는 그 자리에서 캐스팅 당했다.


6. 업텐션 김우석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업텐션 김우석은 연예인이 아닌 바리스타를 꿈꿨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바리스타를 하고 싶어했던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전단 아르바이트하던 중 기획사에 캐스팅을 당했다.


JYP를 비롯한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그는 티오피미디어 오디션에 합격하며 팬을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