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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12억 회사 운영해 '억대연봉' 벌지만 친구와 멀어져 고민이라는 고3 CEO (영상)

12억 가치 기업을 둔 고3 CEO가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벌어들이고 싶은 건 누구나 한 번쯤 꿈꿀법한 일이다.


행복한 길이 놓일 것 같은 이 꿈을 이뤘음에도 현실에서 고민을 안고 있는 고3 CEO가 등장해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고3 청소년 CEO가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는 "투자금 95가 나의 주식으로 이루어진 기업 가치 12억 원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금전적으로 성공한 길을 걷는 듯한 사연자는 고3이라는 나이에 마땅히 즐겨야 할 일상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때 농구부 주장이었다는 사연자는 "사업을 하며 농구 연습을 빠지다 보니 친구들이 안 부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친구들의 단체 대화방에 자신이 빠져있다고 밝힌 그는 "친구들이 바쁜 나를 배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하루를 쉴 틈 없이 바쁘게 보내는 사연자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네 친구들에게 진심을 전해라"라며 "거만하거나 잘난 척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들은 사연자를 향해 "학창 시절 추억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다"고 조언해 일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연 매출 억대를 자랑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고민인 고3 CEO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