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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이 타는 차'라고 소문나자 문의 폭발 중인 현대 '팰리세이드'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에 이재용 부회장이 타고 온 차량 '펠리세이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웠을 이재용 부회장은 직접 차를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이 타고 온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였는데 이는 재벌들이 외제차를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를 벗어나는 선택이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재용 자동차'로 불리고 있는 펠리세이드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펠리세이드 /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는 국산 SUV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차량으로 동급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탁월한 주행 능력과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인 넓은 내부 공간이 가장 큰 특징이다.


R2.2디젤엔진과 아킨슨 방식의 3.8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화물 적재 용량은 1,297L로 부족함 없는 공간을 자랑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yundaiusa'


펠리세이드의 가격은 3,500만원의 익스클루시브, 4100만원의 프레스티지, 4600만원의 캘리그래피, 5100만원대의 VIP 총 4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이 부회장이 이용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삼성 부회장을 국산차를 탈 줄이야", "펠리세이드가 좋은 자동차인가?", "제일 낮은 트림을 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18년부터 업무용 전용차로 사용하던 제네시스 EQ900을 올해 6월 제네시스 G90 모델로 교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