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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시집와서 작은 '쌀국수 가게'를 가맹점 274개짜리 프랜차이즈로 키운 베트남 며느리

머나먼 타지 베트남에서 건너와 한 집안을 일으켜 세운 여장부가 있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머나먼 타지 베트남에서 건너와 한 집안을 일으켜 세운 여장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전티마이 씨다.


과거 한국에 시집온 전티마이 씨는 한국의 쌀국수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한국의 쌀국수는 본고장 베트남에서 먹던 것에 비해 실망스러웠다.


아쉬웠던 맛에 그녀는 "내가 더 잘 끓일 수 있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요리 실력에 자신감이 있던 그녀는 노량진의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향신료의 양을 줄이면서 금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결국 그녀의 음식 장사는 대박이 났고 포장마차에서 시작됐던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대박 가게의 주인이 됐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본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현재 그녀는 274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장님이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집안 입장에서는 복덩이가 굴러 들어온 기분일 듯", "저기서 먹어본 적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나먼 타지에 건너와서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성공신화를 써 내려간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YouTube '채널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