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지숙♥이두희, 오는 31일 결혼식 올린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숙과 이두희는 오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해 온 두 사람은 결혼식 또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사항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양해를 구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숙과 이두희는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달달한 열애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5월부터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팀 해체 후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며 프로그래머인 이두희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