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려 식당 가면 '7번' 거절당해야 먹을 수 있는 안내견의 하루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시각장애인의 '눈'이 돼주는 존재들인 안내견이 식당 등 출입을 거부당하고 있어 누리꾼을 안타깝게 만든다.


지난 24일 JTBC 뉴스는 5년 동안 시각장애인의 도우미 역할을 한 안내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을 지키기 위해 오토바이가 보이자 멈춰 서고, 큰 차가 보이자 길가로 바짝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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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소에서든지 안내견은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주인이 "문 찾아"라고 하자 바로 문을 찾아줬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방문하자 "강아지는 출입 안 된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이 어디를 가든 함께 갈 수 있도록 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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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거부할 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


해당 안내견은 하루 7번의 거절을 당한 뒤, 겨우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안내견의 견주는 "실명을 경험하기 전에는 제가 아예 안 보일 줄 몰랐다"며 "안내견이라는 친구와 같이 걷게 되었을 때 우리 사회가 그때는 준비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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