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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이 도시'였다

최근 5년간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위험 지역은 경기 부천·안산, 제주, 전남 목포 등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범죄도시'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회 곳곳에서 흉악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얼마나 안전할까.


최근 5년간 범죄가 많이 발생한 위험 지역은 경기 부천·안산, 제주, 전남 목포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행안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확인하면 각 도시별 안전을 등급으로 변환한 결과를 알 수 있다.


지역안전지수란 구체적으로 안전과 관련된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등급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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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5년 연속 범죄 5등급을 받은 곳은 시 단위로 경기 부천·안산, 제주, 전남 목포였다.


군 단위로는 경기 가평·양양이 있었고, 구 단위로는 서울 종로·중구, 부산 동구·중구, 대구 중구, 광주 동구 등이었다.


범죄 등급 산출에는 인구 만명당 5대 주요 범죄(살인, 강도, 강간, 폭력, 절도) 발생 건수를 50% 위해지표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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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취약지표는 인구밀도, 스트레스 인지율, 고위험 음주율이, 나머지 25% 경감지표는 인구 만명당 경찰 사업체 수와 인구 만명당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대수를 고려했다.


행안부는 "제주 같은 경우, 5대 범죄 건수는 도 평균보다 40% 많지만 범죄예방 CCTV 대수 증가율이 9개 도 중에서 가장 낮은 34%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년 전국 지역안전지수는 오는 12월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