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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갔다가 'AV 배우'로 길거리 캐스팅된 한국 여대생의 사연 (영상)

국내에서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하느르가 일본 유학 시절 오사카에 여해을 갔다가 AV 배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느르 Hanuru'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국내에서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하느르가 일본 유학 중 AV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5일 하느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일본에서 AV배우 캐스팅 받은 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하느르는 일본 유학 시절 오사카 도톤보리에 여행 차 방문했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하느르는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한다는 사람이 명함을 주며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다. 그때까지는 아이돌 면접인 줄 알았지 AV 배우인지는 몰랐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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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하느르 / Instagram 'sekaowa_sky'


하느르는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고 밝혔지만 그들은 "한국 사람이라면 더 좋다. 얼굴이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신체 사이즈를 물었다. 


그들은 나중에서야 AV 회사에서 나왔다고 밝혔고 하느르는 그들의 말을 무시한 채 뒤돌아갔다. 


하느르가 더 기분이 나빴던 건 이러한 멘트가 자신만을 위한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나중에 다시 만난 AV 회사 직원들은 길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에게 말을 걸며 "얼굴이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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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하느르 / Instagram 'sekaowa_sky'


일본에서 길거리 캐스팅 당했던 이야기를 전한 하느르는 AV 배우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칭찬으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 


"AV 배우들이 일본에서 예쁜 일본 여자 같다고 하는 얘기로 생각한다"는 이유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후카다 하느르", "심익현을 게스트로 할 뻔했겠네요", "다른 곳에서 봤을 뻔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하느르 Han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