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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대놓고 '짐꾼'으로 부려도 갑질 논란 1도 없는 '찐친' 형돈이와 대준이 (영상)

연예계 갑질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정형돈과 데프콘의 관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연예인 갑질 논란이 사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의 관계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정형돈을 향해 "데프콘이 짐 다 들고 왔냐"고 물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 중이던 이들은 김희철의 물음에 부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에 관해 데프콘은 "그룹 내 서열 1위는 형돈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짐꾼', '서열 2위'라는 별명이 기분 나쁠 법한데도 데프콘은 "형돈이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형돈이 길고 긴 무명시절을 보냈던 자신을 일으켜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형돈이 덕에 돈 벌었다. 덕분에 잘된 거다"고 밝힌 데프콘은 "수익 분배도 5:5로 맞췄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JTBC


데프콘은 자신을 위해 욕심을 부리지 않는 정형돈에 고마운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생활이 고되) 고향에 내려가려 했는데 형돈이 덕분에 대박 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정형돈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데프콘을 위해 MBC '무한도전'에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바 있다.


자칫하면 갑과 을로 비칠 수 있음에도 상대를 향한 끊임없는 배려로 상대와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는 데프콘과 정형돈에 누리꾼은 소소한 감동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 관련 영상은 3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