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예방접종 계속한다...독감백신과 사망 직접 연관성 확인 안돼"

인사이트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독감 백신 접종 후 23일인 이날까지 총 36명이 숨졌다.


코로나19와 독감이 한꺼번에 걸릴 것을 우려해 억지로 발을 옮겨 독감 백신을 맞은 이들도 많은데,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대비 9명이 늘어난 수치다. 질병청은 독감 백신과 사망 간의 관련성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 '예방 접종 피해 조사반 회의'와 '예방 접종 전문위원회'를 열어 접종 사업 유지 여부 등에 관한 논의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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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당초 오늘(23일) 오후 7시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8시가 넘어서야 결과를 알릴 것 같다고 한차례 연기했다.


이날 발표에서 질병청은 독감백신과 사망 직접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예방접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내일 오전 회의를 열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향후 접종 계획을 추가적으로 논의한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어린이, 임신부, 고령 어르신 등 독감 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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