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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0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 발표

교보문고가 10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경제전망서의 대표주자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교보문고가 10월 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을 살펴본 결과 경제전망서의 대표주자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기 위해 트렌드 분석서와 경제전망서의 출간이 줄을 잇는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더 빠른 2021년 준비에 돌입했다. 경제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스타트를 끊었다.


30대 독자가 3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성 독자나 여성 독자의 치우침이 없어 비슷한 판매비중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문고


김유진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5위에 올랐다.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는 저자의 영향도 있지만 나태해지기 쉬운 생활 리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동안 아침시간 활용에 대한 자극을 받은 독자들의 움직임이 엿보인다.


이어서 개인의 습관을 점검하고, 자기계발을 돕는 책들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주식 투자자들이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 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저자로 손꼽히는 존 리의 신간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이 종합 10위에 올랐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하여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