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70세 이상 하루 평균 560명 사망···절반은 독감백신 접종해"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독감백신 접종 뒤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70세 이상 사망자는 하루 평균 560명"이라고 말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박능후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감 백신 사망 사고 관련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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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70세 이상 노인 가운데 20만4천명이 사망했다"라며 "하루로 나눠보면 560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사망한) 그분들 중에서 절반 정도는 이미 백신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사망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데, 현재 독감백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무조건 먼저 사망자가 백신 주사를 맞았는지 물어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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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예전 같으면 다른 사망 원인이 먼저 고려됐겠지만, 백신 주사를 맞았다는 공통점 때문에 통계상 백신이 원인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실제로 박 장관은 "과거에는 특정 질환이 사망 원인으로 분류됐겠지만, 지금은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니까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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