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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휴가 '반납'하고 전우들과 마지막 훈련 참가한 '해병대' 샤이니 민호 근황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인 샤이니 민호가 휴가를 반납하고 전역 전 마지막 휴가에 참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kmchq'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인 샤이니 민호가 늠름한 근황을 알렸다.


21일 해병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민호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민호는 당초 오는 27일 휴가에 들어가 11월 15일 자신의 집에서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부대에 남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병 대부분이 전역 전 약 한 달간 집에서 쉬고 군 생활을 마치지만 민호는 휴가를 반납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kmchq'


민호가 전역 휴가는 반납한 것은 휴가 기간 중 시행되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해병대에 남기로 한 민호는 호국훈련에 참가해 전우들과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후임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개인 전술전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전우애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4월 비교적 늦은 나이 해병대에 입대한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부대에서도 선, 후임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rokmchq'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 병무청'


그는 신속기동부대원이 갖춰야 할 상륙·공수훈련 등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각종 훈련 및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민호는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전우들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훈련에 참가해 전우들에게 노하우를 나누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전역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가를 반납한 민호는 오는 11월 15일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