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여자들 밥 가지고 유세 떠는 거 제일 싫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삐쳤다는 이유로 밥 안 해주는 아내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코로나 여파로 달라진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집밥족이 많이 늘었다며 "저희 집만 해도 쌀이 확확 줄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만기 역시 식구가 4명이라 쌀 10kg 구매해도 금방 없어져 버린다고 공감했다.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레 '요리'로 흘러갔고, 이만기는 "저는 요리를 하긴 하는데 아내와 사이가 좋을 때는 요리를 끊는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1 '아침마당'


이어 그는 "저는 여자들이 집사람이 제일 싫은 게 밥 가지고 유세 떠는 것이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아내가 삐치면 밥을 해주지 않을뿐더러 밥을 해주더라도 그릇 부딪치는 소리를 내며 간접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는 것이다.


홍지민은 "요리야말로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인데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우린 뭘로 표현하냐"라며 삼시 세끼 밥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만기는 지난 8월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도 밥과 관련된 불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백년손님'


당시 그는 100세 시대인 만큼 황혼 이혼을 해서 다른 사람과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배우 남능미가 "여자가 홀로돼서 과부가 되면 쌀이 서 말, 남자가 혼자가 되면 이가 서 말이라고 했다"라며 "늙어서 외롭게 살고 싶지 않으면 마누라한테 잘해라. 나이가 먹을수록 가장 소중한 게 부부더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쌀이 써 말이면 뭐 하냐. 밥을 안 해주는데"라고 말했다.


또 이만기는 가사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 한숙희가 가사가 힘들다고 하는데 밥솥, 세탁기가 전부 자동으로 되는데 뭐가 힘드냐"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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