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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확진자 ↑"···어제(20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91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0일) 하루 91명 발생해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91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5,42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명이었고, 나머지 3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서울 13명 인천 6명, 부산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 늘어 총 45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강남구는 전날(20일) 관내 학원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섰다.


19일 대치동의 대형 입시학원 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가에 불안감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구는 학원 및 교습소 등 3,075개 시설에 근무하는 강사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