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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양념에 '홍합' 한주먹 넣어 얼큰 쫄깃한 동대문 평화시장 5500원짜리 '김치칼제비'

동대문 평화시장의 '김치 칼제비'가 푸짐한 양과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arrot9'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날도 쌀쌀한데 뭔가 얼큰한 거 없나?"


어느새 쌀쌀해진 날씨에 얼큰하고 칼칼한 음식이 당기는 요즘 같은 날이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그건 바로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국수와 수제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칼제비'다.


그중 동대문 평화시장의 '김치 칼제비'는 푸짐한 양과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oshua_red_moon'


얼굴만 한 커다란 그릇에 칼국수, 수제비, 김치, 홍합이 한가득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주문 즉시 손으로 툭툭 넣어 끓여준 수제비는 한층 쫄깃한 식감을 선사하며 칼국수 면발은 탱탱한 식감을 자랑한다.


홍합이 가득 들어간 국물은 차원이 다른 시원함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칼칼하고 얼큰한 김치의 맛이 더해져 깊은 맛을 선사한다.


정신없이 칼제비를 먹다 보면 추위가 가시는 것은 물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ugiliboy'


인사이트Instagram 'kisu_eat'


매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감자수제비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이곳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또한 내부가 협소해 테이블이 많지 않아 종종 대기줄이 생긴다.


평화시장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푸짐하고 얼큰한 '김치 칼제비'를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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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joshua_red_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