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너무 예뻐 '소장욕구' 불러 일으키는 전 세계 여권들
참신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전 세계 여권들을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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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 12월부터 우리나라 여권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다.
새로운 여권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특하고 참신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국가들의 여권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여권은 해외에서 국제 신분증으로 통할뿐 아니라 한 국가를 알리는 홍보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여권 디자인을 만드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아래 낮과 밤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반전 여권부터 플립북처럼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는 신기한 여권들을 소개하니 함께 감상해보자.
1. 중국
theworldofchinese
중국은 대륙의 기상과 자신들의 풍부한 역사를 여권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것 같다.
여권을 펼치는 순간 만리장성의 광활한 정경이 펼쳐진다.
여권 페이지에는 UV처리가 돼있어서 불빛을 비추면 페이지에 그려진 만리장성에서 화려하고 영롱한 빛이 빛난다.
theworldofchinese
2. 캐나다 여권
architecturendesign
캐나다 여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고 손꼽히는 여권 중 하나다.
외관은 일반 여권과 다를 것 없어 보인다.
하지만 각 장마다 불빛을 비추면 캐나다의 명소들이 형광 빛을 내며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architecturendesign
3. 노르웨이 여권
neue.no
노르웨이 여권은 겉모습만 봐도 북유럽의 시크하고 심플한 감성이 느껴진다.
내부 디자인은 겉모습보다 더 영롱하고 화려함을 자랑한다.
노르웨이의 광할한 자연경관을 담고 있는 내부 페이지는 불을 끄고 UV램프를 비추면 더욱 아름다운 밤하늘과 노르웨이의 명물인 오로라를 볼 수 있다.
neue.no
4. 핀란드 여권
YouTube 'Mist3rMaul'
핀란드 여권은 겉보기에는 다른 국가의 여권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핀란드 여권을 펼치는 순간 이 같은 생각이 싹 사라진다.
여권 페이지를 플립북처럼 넘기면 사슴의 일종인 무스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