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아이언 티어'에서 '800판' 만에 드디어 실버로 승급 성공한 감스트
브론즈의 상징과도 같았던 유튜버 감스트가 실버 승급에 성공했다.
;){kind=link}
;){kind=link}
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이언 티어에서 시작해 브론즈의 늪에 빠졌던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실버 승급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진짜 실버찍었습니다!! 낚시면 유튜브 접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전 프로게이머였던 트할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승격전을 진행했다.
시작부터 트할은 "알려준 걸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서 브론즈에 있는 것 같다"라는 뼈아픈 피드백을 날렸다.
YouTube '감스트GAMST'
방송 시작 당시 브론즈 1 96점이던 감스트는 첫판에서 무난하게 승리해 승격전에 도달했다.
이미 승격전을 4번 실패했던 감스트는 기본으로 2승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 1승만 하면 실버로 승격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어진 승격전에서 '나서스'를 고른 감스트는 무난한 활약을 선보이며 꿈에 그리던 실버 승격을 쟁취했다.
브론즈에서 실버로 휘장이 바뀌는 것을 본 감스트는 트할과 함께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약 800판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YouTube '감스트GAMST'
감스트는 "앞으로 더 다양한 챔피언을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골드' 티어에도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언 티어에서 시작해 피나는 노력으로 실버 승격에 성공한 감스트를 향해 시청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진짜 인간 승리다", "감스트가 실버를 가다니....",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시즌 롤을 시작한 감스트는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 같은 매력으로 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