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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요즘, 순두부만 있으면 3분만에 만드는 고소+칼칼 '순두부 라면'

'순두부 열라면'은 매운맛을 강조한 열라면에 포슬포슬한 순두부를 더한 라면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ylee_yongx2'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찬 바람 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칼칼한 라면 국물이 아니겠는가.


여기에 고소한 순두부까지 더해진다면 아마 더 할나위 없을 것이다.


최근 트위터 등에서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이라는 내용과 함께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떠오르고 있다.


'순두부 열라면'은 매운맛을 강조한 열라면에 포슬포슬한 순두부를 더한 라면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seolvely_1619'


인사이트Instagram 'bibi2go_pdx'


얼큰한 국물에 꼬들꼬들한 라면, 부드러운 순두부가 어우러진 순두부 라면의 비주얼이 절로 입맛을 돋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이 끓기 전 순두부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수프와 면을 넣어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찌개 맛을 낼 수 있는 청양고추, 다진마늘, 파, 양파, 달걀 등의 재료를 넣어줘도 좋다.


라면을 다 끓였다면 후추를 톡톡 뿌려 마무리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인사이트Instagram 'seonghoon_chef'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공개되자 각종 SNS 등에는 이를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가 폭발했다.


누리꾼들은 "약간 추워진 지금 날씨에 먹기 딱이다", "인생 순두부다. 이제 순두부찌개 안 사 먹어도 된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 밥까지 뚝딱 말아먹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은데 이것저것 재료를 사긴 귀찮다면, 요리법은 간단하지만 맛 만큼은 최고인 '순두부 라면'을 끓여보는 것은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jo_geonhee_90'


인사이트Instagram 'meihung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