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주머니가 울며 길거리에서 '국민청원'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어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눈물을 흘리며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 주는 한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 때문에 6살 아들을 잃었다는 이 여성은 아침부터 길거리에 나와 출근하는 사람들을 향해 국민청원 동의를 호소했다.


이 사연은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전단지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전단지에는 "햄버거 가게 앞에서 대낮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6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프린트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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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꾼은 "출근길에 아주머니가 울면서 나눠주신 전단지인데, 아침부터 속상하다"며 "다들 시간 날 때 한 번씩 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엄마 A씨는 지난달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두 아들을 데리고 근처 패스트푸드점에 갔다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가해자 때문에 둘째 아들을 잃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을 하고 아이들을 매장 밖에서 기다리게 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17일 오전 7시 47분 기준 7만 8,141명의 동의를 얻었다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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