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주식' 폭락할지 모르고 7억 7000만원어치 산 개미의 인증샷

인사이트네이버 금융 캡처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장 후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여기저기서 손해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일부 매수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환불이 가능한지도 물었다. 이런 가운데, 7억 원이 넘는 빅히트 주식을 산 사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해당 매수자는 31만 1,500원에 빅히트 주식 920주를 샀다. 총 매입금은 2억 8,658만 원이다. 


이후 주식은 1주당 26만 9,498원으로 떨어졌다. 여기서 매수자는 4억 6,745만 1,000원을 들여 1,791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빅히트 주식을 사들이는 데 쓴 금액은 7억 6,925만 500원이다. 하지만 주식은 그의 바람과 달리 계속해서 떨어졌다. 


한 주당 가격이 26만 1,000원이었을 때 그가 본 손해는 6,344만 8,427원이었다. 


만약 그가 16일 장을 마감할 때까지 보유한 주식을 팔지 않았다면 2억 2,569만 5,000원을 손해보게 된다. 


주식을 사는 데 들였던 매수액의 29.3%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글을 본 사람들은 "주식이 아니라 도박을 했네", "단타하려다가 물린 건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날보다 22.29%(5만 7,500원)가 급락한 20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만에 최고가 대비 35.53%나 떨어졌다. 


전날 각각 1,770억 원과 593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린 기타법인과 외국인은 이날도 각각 1,321억 원, 238억 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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