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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로 내리자마자 인천 '주점'서 코로나 13명 '집단 감염' 발생

거리두기 1단계로 내린 이후 인천의 한 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직후 인천시 남동구 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주점 관련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손님의 가족들로 파악됐다. 직원에서 손님으로, 손님에서 그들의 가족으로 이어지는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주점 관련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해당 주점은 펍 형태로 내부에서 카지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너무 섣불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0명이다.


이중 인천은 11명, 부산 55명, 서울 25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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