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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플리' 후속작 출연 결정했던 김새론이 갑자기 '하차'한 이유

'연애플레이리스트' 후속작에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하차하기로 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후속작으로 주목을 받던 작품에서 배우 김새론이 하차하면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의견 차이로 협의 끝에 KBS2 '디어엠(Dear.M)'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또한 김새론 하차 이유에 대해 "의견 차이"라는 공통된 입장을 보였다.


김새론은 '디어엠'의 전신인 '연애플레이리스트 4'에서 배우 배현성과 함께 주인공으로 나선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당초 지난 9월에만 해도 김새론은 '디어엠' 공식 캐스팅 출연을 확정했다.


불과 캐스팅 확정 한 달 만에 주연 배우가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은 이례적이라 팬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하차를 결정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름 순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애플레이리스트 4'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오는 만큼 '디어엠'은 김새론과 배현성이 핵심 인물이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Instagram 'ron_sae'


해당 작품에 새로 투입된 캐릭터는 박혜수와 NCT 재현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김새론과 박혜수를 두고 이름 순서를 정하지 못했고 결국 박혜수를 김새론보다 먼저 소개해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작품에서의 이름 순서는 보통 연기 경력을 기준으로 한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으며 박혜수는 2015년 SBS '용팔이'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제작사 측은 하차 이유와 관련해 "이견이 있어 하차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라고 일간스포츠 측에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