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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원할 경우 '병역연기' 가능할 수도 있다

방탄소년단의 병역 연기 가능성이 누리꾼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를 점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국위선양에 이바지하는 가운데 이들의 병역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병무청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모종화 병무청장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집과 소집 연기 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병무청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이는 대중문화예술 활동 보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문화체육부 장관 추천자만 연기하되, 품위를 손상한 자는 연기를 취소하는 정부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형평성 있는 높은 수준의 추천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 최대 나이는 만 30세가 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fila_korea'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1992년생으로 올해 29살인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입대 시기가 가장 가깝다.


병역 연기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진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전원이 향후 어떤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음악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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