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판결문 속 '2015년 8월경 벌금 전과'..."이근 대위 벌금형 전과 또 있었다"

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2일 오후 이근 대위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생방송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이근 관련) 성폭력 범죄가 나온 것도 충격적인데 심지어 전과가 2범이다"라고 말했다.

이 중 하나는 성범죄 전과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른 전과와 관련한 내용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페이스북 모음'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이근 대위가 과거 지인들과 나눈 댓글 캡처 사진이 포함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전과 2범이라는 게 1개는 성추행, 1개는 예비군 짼 거 맞는 듯"이라고 주장했다. 

이근 대위 페이스북 대화 중에는 그가 여자를 밝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지인이 페이스북 댓글로 "왜 그러는겨?ㅋㅋㅋ"라고 하자 이근 대위는 "뭐 보고 있어요 ㅋㅋ"라고 답한다.

이어 지인이 "이뻐?"라고 하자 그는 "ㅋㅋㅋ"라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인이 "치킨 사주세요"라고 하자 이근 대위는 "알았어. 강남 놀러 와" 여자 2명이랑 20대 초반"이라고 한다. 이에 지인은 "Ok ill bring bitch for u"라고 영어로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지인이 "신나게 사격할 때가 그립네요ㅋㅋ 부러워요 형"이라고 하자 이근 대위는 "한 번 안 갔다가 체포되고 경찰서에서 조사받았어요"라고 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앞선 전과가 성폭력 관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항소심에서 보면 '2015년 8월경 벌금 전과'라는 말이 나온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세의 전 기자는 "2015년 8월의 벌금 전과가 뭔지 밝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YouTube '이근대위 ROKS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