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다시 무대 서게 도와준 이효리에 고마운 마음 전한 엄정화

Instagram 'umaizing'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동료 이효리를 향해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

12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와 함께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엄정화와 이효리는 옆에 꼭 붙어 앉아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Instagram 'umaizing'

이와 함께 엄정화는 이효리를 향한 편지를 남겨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효리야. 요즘 이 신나는 일을 만나 언니는 매일이 재밌고 행복해"라며 운을 뗐다.

자신을 환불원정대 일원으로 초대해준 것에 고마움을 드러낸 엄정화는 "넌 정말 큰 사람이구나. 멋있어"라며 아낌없이 존경심을 내비쳤다.

Instagram 'umaizing'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어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마음이 크고 멋있다. 고마워. 사랑한다"라며 함께 활동 중인 환불원정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엄정화를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에 초대했다.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환불원정대는 지난 10일 신곡 '돈 터치 미'를 발매하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MBC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