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밥맛 잃은 여친의 '식욕' 소환하는 '통삼겹살' 굽는 꿀팁
연인과 가을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커플 저녁상에 올려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는 통삼겹살 굽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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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고기남자 MeatMa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선선한 가을, 요즘 같은 때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 명소보다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조용한 숲속의 펜션이나 캠핑을 떠나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느끼고 맑은 밤하늘에 콕콕 박힌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물론 맛있는 고기가 곁들여진 저녁이 빠져서는 안 된다.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맛있게 고기를 굽는 법 하나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고기남자 MeatMan'에는 '평생 써먹는 통삼겹살 먹는 방법'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YouTube '고기남자 MeatMan'
일반적인 삼겹살도 좋지만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 통삼겹살로 즐기는 게 하나의 방법이다.
두께 5cm 이상의 통삼겹살을 준비하고 취향에 맞춰 고온 또는 저온에서 구워주면 전에 먹던 삼겹살과는 차원이 다른 요리가 탄생한다.
만약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도 된다.
이렇게 구운 통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 차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더욱 맛있는 통삼겹살을 원한다면 럽(시즈닝)을 발라 구워보자. 소금, 후추, 설탕, 파프리카, 마늘, 양파, 큐민, 계피 등을 섞어 만든 럽을 바르고 숙성을 시키면 된다.
YouTube '고기남자 MeatMan'
통으로 구운 삼겹살을 얇게 썰어 후라이펜에 한 번 더 굽는 것도 고기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고기를 이렇게 자르면 밥과 김치에 즐기기 알맞은 통삼겹살이 된다.
유튜버 고기남자가 최고로 뽑는 통삼겹살 굽는 방법은 BBQ 그릴을 이용하는 것이다. 럽이 발라진 채 숙성된 그릴에서 천천히 구우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기가 완성된다.
이 고기라면 여행 중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미소가 가득한 여자친구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자세한 고기 굽는 방법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