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초1 vs 중2 vs 고3' 중 담임을 맡아야 한다면 어떤 걸 선택하실 건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당신은 세 학년 중에 어떤 학년의 담임 선생님을 맡으실 건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고민에 빠트렸다.


작성자가 제시한 세 학년은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각 학년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지옥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황금 밸런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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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서투른 초등학교 1학년들은 모든 행동들이 관리의 대상이기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급식지도는 물론 쏟아지는 질문에 대한 대답, 각종 행정 업무, 화장실 지도, 짐 정리까지 모두 선생님의 몫이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다 보면 온몸에 힘이 쫙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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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도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중2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듯 이들은 눈에 띄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다.


세상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폭력적인 모습으로 선생님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도 한다.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쏟아지는 업무량과 예민해진 학생들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입시를 앞두고 폭발적으로 오는 학부모들과의 전화 통화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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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 질문에 누리꾼들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다 싫어요...", "차라리 귀여운 초등학생이 낫다", "그래도 고등학생이 말을 잘 들을 것 같아서 좋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대답을 공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새삼스레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차오른다"라는 대답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