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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19금 노출'로 영구정지 먹고 은퇴한 아프리카TV '와칸다희'

아프리카TV의 신입 BJ가 첫 방송을 끝으로 은퇴했다. 지나친 선정성 때문이다.

인사이트AfreecaTV 'blckswanette'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신입 BJ가 첫 방송을 끝으로 은퇴했다. 지나친 선정성 때문이다.


지난 3일 'blckswanette'라는 닉네임의 BJ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BJ는 첫 방송에서만 최고 시청자 수 5,000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엄청난 몸매에 많은 시청자가 와칸다희(와칸다와 탱글다희의 합성어)라는 별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이 BJ는 아프리카TV에서 퇴출당했다. 아프리카TV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그의 방송국 이용을 영구 정지했는데, 사유는 '음란(성기 노출, 성행위를 하는 행위)'였다.

실제로 BJ는 이날 방송에서 몸매를 지나치게 드러내는 등 아슬아슬한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클린아티(관리자)가 방송에 들어와 복장을 지적하기도 했다.


관리자의 잇따른 주의에 그는 방송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실수로 주요 부위를 노출하는 사고를 냈다. 방송이 종료된 줄 알고 카메라 앞에서 아예 옷을 벗어버린 것이다.


데뷔와 동시에 은퇴하게 된 그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금만 조심하지", "방송 스타일이 독특해서 기대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방심위의 인터넷방송 심의 사례에 따르면 끈팬티나 망사팬티 등 속옷을 입었을 경우나 속옷을 당겨 입는 경우, 손으로 성기를 가리는 이른바 '손팬티' 등의 경우에도 성기 일부가 노출됐다면 제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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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AfreecaTV 'blckswa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