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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의 '레전드 만화' 이누야샤, 정식 후속작 연재 시작됐다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애니메이션 이누야샤가 다시 돌아왔다.

인사이트YouTube 'InuYasha Anime'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애니메이션 이누야샤가 다시 돌아왔다.


후속작은 원작의 주인공 이누야샤와 가영이의 딸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누야샤의 이복형 셋쇼마루와 링링의 자녀도 모험에 동행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지난 3일 이누야샤의 정식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가 첫 방영을 마쳤다.


줄거리는 원작과 비슷하다. 이누야샤의 딸 모로하와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히구라시 토와, 세츠나가 벌이는 여행기다. 다만 모로하보다는 토와와 세츠나의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InuYasha Anime'


지금까지 공개된 줄거리에 따르면 쌍둥이인 토와와 세츠나는 어릴 적 시공을 넘는 터널에서 이별했다가 10년 만에 재회했다.


언니 토와는 현대로 넘어와 평범한 가정집에 양육돼 무도를 잘하는 중학생으로 성장했고, 전국시대에 남겨진 세츠나는 산고의 동생 코하쿠 아래에서 요괴 퇴치 배웠다고 한다.


둘은 재회해 현대와 전국시대를 종횡무진하며 요쾨를 퇴치하고 다닌다. 여기에 전국 시대에서 요괴 퇴치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모로하도 가세한다.



YouTube 'InuYasha Anime'


애니메이션 이누야샤는 대 요괴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 이누야샤와 우연히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가게 된 가영이 함께 '사혼의 구슬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04년에는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꼽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과연 새롭게 제작되는 이누야샤의 후속작이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명작 만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YouTube 'InuYasha An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