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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피지컬로 가짜사나이 훈련 FM으로 소화해 오히려 '통편집'된 우등생 곽윤기

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 중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훈련을 너무 FM으로 소화해 오히려 영상에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가짜사나이 2기가 유튜브 인기 영상에 종일 오르내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독 분량이 없어 "중간에 이탈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교육생이 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가짜사나이 2기의 우등생, 곽윤기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가짜사나이 2기 2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극한의 상황을 맨몸으로 견디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조재원과 최고다윽박, 이과장, 홍구 등 여러 교육생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들에 비해 곽윤기의 출연 분량은 매우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교육생들의 경우 힘든 훈련을 받느라 쌓인 고통이 그대로 표정에 드러나는 반면 곽윤기는 묵묵히 견디는 편이었기에 카메라에 담을 장면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것.


가짜사나이 1기에 출연했던 래퍼 베이식 또한 이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분량은 적으나 그렇다고 해서 훈련에 열심히 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훈련에 너무 FM으로 참여해 영상에 많은 부분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인 만큼 어릴 때부터 늘 극한의 훈련을 버티고 견뎌왔기에 그나마 다른 일반 교육생들보다는 인내력과 체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윤기는 앞서 진행된 가짜사나이 2기 면접 당시 "올림픽 은메달의 색깔을 바꾸고 싶어서 지원을 했다"는 인상적인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당시 곽윤기는 "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한이 가슴 깊이 있다"라면서 과거 훈련과 경기에 대한 후회 탓에 잠을 설쳤던 기억을 고백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