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분식집서 500원에 팔던 '피카츄 돈가스'의 충격적인 가격 인상 근황

인사이트YouTube '푸디보이 FoodieBoy'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일명 '피카츄 돈가스'를 기억하는가.


등굣길 어머니가 쥐여준 500원짜리 동전 한 개면 배고픈 하굣길 배를 두둑이 채울 수 있었다. 양도 제법 많아 친구와 나눠 먹기도 좋은 간식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서민 간식 피카츄 돈가스가 '금값'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웬만한 초등학생들은 사 먹을 수 없는 고급 간식으로 변모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버 푸디보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재들이 어릴 때 즐겨 먹던 피카츄 돈가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푸디보이 FoodieBoy' 


인사이트YouTube '푸디보이 FoodieBoy' 


이날 푸디보이는 대구시 산격종합시장 청년 먹거리시장에 한 분식집에 들러 피카츄 돈가스를 사 먹었다.


인기 캐릭터 피카츄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닭고기 튀김을 뜨거운 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다.


겉과 속을 모두 익힌 피카츄 돈가스에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를 잔뜩 뿌려 완성한다. 어린 시절 향수가 절로 떠오르는 비주얼이다.


맛과 비주얼은 10년 전과 같았지만, 가격만큼은 이전과 천지 차이였다. 물가가 오른 탓일까. 이 피카츄 돈가스의 가격은 2,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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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푸디보이 FoodieBoy' 


크기도 성분도 달라진 게 없어 보였지만 이전과 비교해 5배가량 비싸진 것이다. 물가 상승률을 따지더라도 이 차이는 매우 크게 느껴졌다.


동네에 따라 300원에 판매되던 곳도 다수 있어 2,500원이라는 가격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어린 시절 먹었던 추억이 떠올라 반가워하면서도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나 때는 500원에 팔았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비싸졌지", "우리 동네는 300원이었다", "2,500원이면 명랑핫도그도 사 먹을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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